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은 어떻게 다른건가요?
베이킹소다는 [산성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구연산은 [알카리성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억 포인트: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지우는 중화 성질!
먼저 설명하기 앞서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은 합성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보호에 좋은 세제로서, 청소할 때 대표적인 세제입니다만,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은 각각 지울 수 있는 오염물질이 다릅니다
이러한 차이점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줄 수 있는 포인트 바로!
학교에서 배우는 산성, 알칼리성이라는 성질과 “중화 반응”이라는 것!
중화란,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것이 섞여 각각의 성질을 잃거나 그 중간의 성질을 띠게 함. 또는 그런 상태로서, 산성과 알칼리성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을 가지고 있으며, 구연산은 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베이킹소다는 <산성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구연산은 <알칼리성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1. 산성 오염물질이란, 미끄럽고 끈적거리는 기름 때
베이킹소다로 지울 수 있는 산성 오염물질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저 대표적인 산성 오염물질은 기름 때입니다. 주방 부엌의 벽이나 가스레인지 주변에 들러붙은 끈적거리는 오염물질 기름때들은 베이킹소다로 지울 수 있습니다.
기름 때 다음으로 들을 수 있는 예로는 사람 몸에서 유발되는 각종 찌든 때 등이 있습니다. 옷에 생기는 목 때(=누런 때) 같은 것도 해당됩니다.
건강한 피부는 pH 5.5~5.9의 약산성으로, 사람 피부에서 나오는 피지로 인한 오염 역시 산성 오염물질이라고 이해하시면 간단!
2. 베이킹소다는 주방, 거실 등 다양한 일상 청소에서 활용 가능
주방이나 거실 등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대부분은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매일 청소하시는 분들은 베이킹소다를 상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특히, 주방. 가스레인지를 시작해 환풍기, 전자레인지 등등, 매일 요리하시면서 사용하는 도구 및 기기들은 대부분 베이킹소다로 청소가 가능합니다.
분무기에 물 1컵과 베이킹 소다 작은 술 1/2 정도를 섞은 <베이킹소다 액 분무기>와 함께 걸레나 행주를 상비하시고 요리하실 때마다 청소하시면 금방 깨끗해집니다.
일상 생활 공간인 거실 역시 사람의 손을 타는 공간이라서 피지 오염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벽부터 문 손잡이의 손때까지 분무기로 뿌려서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탈취 효과도 있기 때문에 땀이 배는 소파나 카페트를 청소할 때도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3. 알칼리성 오염물질 물때!
구연산으로 청소할 수 있는 알칼리성 오염물질의 대표격은 물때입니다.
주방의 싱크대나 세면대, 수도꼭지, 거울 등에 생기는 하얀색의 때들을 뜻합니다.
물때는 수돗물에 포함 되어있는 미네랄 성분이 굳은 것이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는 장소가 있다면 구연산으로 청소하자! 라고 생각하시면 간단!
그리고 또 하나의 팁.
알칼리성의 오염물질 중 화장실 변기 등의 소변 오염 등이 있습니다. 변기에 들러붙은 오염물질이나, 오염물질을 방치해서 요석 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소변 자체가 알칼리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구연산으로 청소가 가능합니다.
4. 구연산은 세면대, 화장실 등 물을 사용하는 곳에서 활용가능!
구연산은 세면대나 화장실, 주방 싱크대 등을 포함해 물을 사용하는 곳에 사용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구연산도 베이킹소다 액과 동일하게 분무기에 물 500cc와 구연산 소량(20~24g) 의 비율로 만들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청소 팁은 될 수 있다면 최대한 자주, 간단하게, 매일같이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때가 눈에 띄기 시작하면 청소하기 마련입니다만, 하루 중의 루틴으로 넣어 자기 전 혹은 사용 후에 간단하게 청소해준다면 물 때가 딱딱하게 굳는 수준으로 오염되는 걸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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